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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/ 01/ 24

#1. 뭐냐, 왜 새해인거냐. 블로그를 하도 묵혀뒀더니;;;

#2. 뭐했는지 모르는 사이에 2011년이 후딱 가 버렸다. 늘 그렇듯 후회만 남는데 이런 일을 더 반복하고 싶지는 않네. 여튼 회사일은 폭풍과도 같았다. 상사들이 줄줄이 바뀌고, 그에 따른 온갖 잡다구리한 제도 변화 등등.;; 점점 마이너스로 치닫는 이 분위기 어쩔...야근도 야근이지만 미친 놈들을 참 많이 만난 한 해였다. 불행히도 2012년이 별다를 것 같진 않다...업무 분장이 그대로니 만나는 놈들도 그대로겠지.ㅠㅠ

#3. 그나마 이 겨울에 셜록이 나와줘서 하늘에 감사한다. 이 작품과 같은 시간을 달리는 게 정말정말 다행이야.ㅠㅠ 3시즌이 언제 나오든 상관없이, 사골 진하게 우려가며 기다릴 수 있을 듯...얼마 전에 n언니와도 얘기했지만 멘붕 없이 정말 즐겁게 잘 봤다. 내 존 내 셜로긔의 이별로 가심이가 아픈 것과 멘붕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니. 게다가 2시즌은 날 마횽에 허덕이게 만들었지!!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의 옵션, 대머리와 북슬북슬 슴가털 콤보를 이겨내고 말았다...사람의 심미안을 바꿔놓는 무시무시한 드라마!! 이거슨 폴 맥기건의 신묘한 카메라+조명 문제가 아니다. 마효옹.ㅠㅠㅠㅠㅠㅠㅠㅠ

#4. 베네딕 살 붙어서 단추군이 훨씬 힘들어 보였고, 난 더 좋았다......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
난 정말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엔 별 감흥이 없는 쪽인데 왜 마틴은....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
나 정신 놨다. 연휴가 하루밖에 안 남았단 말이야.ㅠㅠ 생각하기도 싫으니 셜록 복습...뭔가 지금까지 내가 써놓은 글을 보니 한창 힘드실 때의 모님 블로그 같고 그렇슴... 아 진짜 암 생각 없이 놀고 싶다.ㅠㅠ 놀고는 있는데 자꾸 뭔 말이 들리는 명절이라 더 심란한가봄....

#5. 너무 일하기 싫은 나머지, 미쳐서 가방을 샀다...정말 다른 말론 표현할 수가 없구만;;; 올 시즌 신상 헤리티지 베이스워터 스몰. 컬러는 나이트셰이드 블루. 멀버리 가죽이 얼마나 ㅈㄹ맞은데 또 샀냐...하면 이뻐서. 딱 원하던 짙은 파란색에 디자인도 취향이고...근데 매장녀 말마따나 추가로 입고되지도 않을 고가 라인이라(몰랐음)...사이즈 대비 좀 비쌌다.ㅠㅠ 후회는 없지만 이제 몇 달간은 손실을 메꾸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긔;;; 스트레스는 지름으로 풀지 맙시다. 관두는데 큰 장애물이 됨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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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/ 11/ 11

거 참 대조적인 표정일세. 애보다 귀여운 셉. 웃는 얼굴이 정말 보기 좋다.

#1. 도대체 얼마만에 블로그의 글쓰기 창을 눌러보는 것이냐...사실 임시저장란에는 영암 후기도 있고(...이걸 안 쓰다니) 레스토랑G 고메위크 후기도 있다. 인간적으로 이렇게 게을러도 되는건가 싶다. 스아실 트위터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고, 심즈 소셜은 pc에서 잘 안 받쳐주는 바람에 줄었다. 이렇다보니-요즘 내가 뭐하고 사나 나도 모르겠다. 일만 하나?

#2. 방금 빼빼로데이가 지났다. 아무 것도 안했고, 출장 땜에 빼빼로는 구경도 못해봤네.

#3. 다시 돌아가-사실 요즘 반쯤은 휴덕기다. 정확히 말하면 딴 데 맘을 둘 여유가 없었음... 영암 다녀오고부터 폭풍 바빴는데, 한동안은 그 상태일 듯 하다...일도 일이지만 회사 분위기가 사상 최고로 뒤숭숭함. 제주 출장도 가기 싫었는데 가게 됐고, 결과적으론 주말에 밀린 일 하러 가야할 듯...ㅠㅠ

#4. 이 와중에 멀린 시즌4 챙겨보고 있다. 이제야 진도가 좀 나가는 드라마...여전히 눈치없는 아서와 고생길 훤한 멀린, 우람해진 귀네비어...=_= 미스핏츠는 시작했는데 아직 못 보고 있음...왜냐면 난 뿌리깊은 나무를 뒤늦게 보고 있으니까!! 아흐으으으...역시 송중기.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본녀는 세 놈 이후 윤제문도 좋아한다.

#5. 내일 아부다비 퀄리파잉과 레이스는 제대로 챙겨볼 수 있을 것인가...아니 봐야 되는데!!! 집 스피커가 고장나서 곤란하기 짝이 없다. 노 사운드 레이스라니 속 터져 죽을 일 있나. 너무 야밤이라 나가서 볼 데도 없고..ㅠㅠ 튀뷔? 절대로 손댈 수 없는 할머니의 영역이지...

#6.

제주면세에서 디올 홀리데이 5구와 오휘777앰플을 '결국' 질러 버렸다. 나란 여자의 인내심이란 그렇고 그런 것이야...딱히 말을 안해서 그렇지 10월부터 지금까지 옷이고 화장품이고 엄청나게 질러댔던지라...연말에 좀 힘들 것 같다. 목록과 금액을 정리해보고 식겁했다...orz 내가 왜 그랬을까. ㅠㅠ 후회해봐야 늦었고, 당분간 신용카드와 인연을 끊기로 했다.

#7. 그럼 다시 뿌리깊은 나무 보러...뒷북이 제일 무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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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ppy birthday, Jesse.



생일 축하해. 마이 선샤인, 언제나 고마워.